1998 Bodegas Vega Sicilia Unico Ribera del Duero
포도품종
Tempranillo (템쁘라니요) 75%
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소비뇽) 13%
Merlot (메를로) + Malbec (말벡) + Albillo (알바리뇨) 2%
어두운 루비 자주색을 띠며 달콤한 체리와 블랙 커런트, 송로 버섯, 흙 내음의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풀바디의 파워풀한 와인으로 적절한 산도과 탄닌이 겹겹이 층을 이루며 입안 가득 퍼진다. 깨끗하면서도 생생한 여운 또한 일품이다. 마시기에 적당하도록 숙성되기 이전에는 출시하지 않는다. 최소한 10년, 그보다 오래 숙성시키는 경우가 더 많다. 우니코의 경우 보통 40년에서 그 이상 보관 가능하다.
스페인의 전설적인 와이너리가 된 베가 시실리아(Vega Sicilia)는 1864년 상속자였던 Don Eloy Lecanda가 Bordeaux에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말벡(Malbec)을 가져 오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는 이 품종들을 스페인 고유 품종인 Tinto Fino(Tempranillo)와 함께 심고, 최상의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Bodegas Lecanda라는 이름을 사용했지만, 20세기 초 새로운 소유주 Herreros 형제에 의해 Vega Sicilia로 변하게 되었다.
귀족적인 맛의 이 와인은 사교계의 최상층에게 소개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상업성은 배제한 체 가격이 아닌 품질이라는 철학으로 우니코(Unico)와 발부에나(Valbuena)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이 철학은 후세의 모든 양조업자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마시기에 적당하도록 숙성되기 이전에는 출시하지 않는다. 특히 우니코(Unico)는 영국의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나 황태자비의 결혼식에 쓰인 와인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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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꼬 ....
무엇보다도 전설의 와인이라 불린다는 사실에 대해 무얼까 기대감이 들었다고 해야 하나....
한번은 꼭 맛보고 싶은 와인이었다....
하나 잘 구해지지 않는 와인이었기에 기대했다고 하면 맞으려나....
사실 느낌을 애기하라고 하면
파워풀하다는 느낌보다는 부드럽다는 느낌이 더 들었다....
옅은 초코렛의 향과 입안에서 부드럽게 맴도는 혀굴림...
그리고 기분좋은 탄닌.....
사실 기대를 할만한 그리고 감탄할 만한 와인이라는 데 한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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