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스페인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마고패밀리(장독) 2024. 8. 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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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를 한눈으로 바라 보는 구릉 위에 세운 주위 3.5 km의 이슬람시대의 성보() 가운데 130×182 m의 좁은 부지에 세워졌다. 에스파냐의 마지막 이슬람왕조인 나스르왕조의 무하마드 1세 알 갈리브가 13세기 후반에 창립하기 시작하여 역대의 증축과 개수를 거쳐 완성되었으며 현재 이 궁전의 대부분은 14세기 때의 것이다.

대리석 ·타일 ·채색옻칠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장식의 방이 2개의 커다란 파티오[]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하나는 유수프 1세(재위 1331~59)가 건조한 것인데 ‘미루트[]의 파티오’의 1곽으로 사각형의 연못을 따라 한쪽은 공식적인 알현 장소인 ‘대사(使)의 집’으로 연결된다. 또 한쪽은 무하마드 5세가 건조한 ‘사자()의 파티오’의 1곽으로 8두의 사자가 받치고 있는 분수반()을 중앙에 두고 촘촘히 선 문주()의 회랑()으로 둘러싸이고, 천장과 벽면은 아라베스크의 아름다움으로 알려진 ‘두 자매의 방’을 비롯해 주위의 각실()과 함께 매력이 넘친다. 변화가 많은 아치, 섬세한 기둥, 벽면 장식 등 모두가 정교하고 치밀하여 이슬람 미술의 정점을 형성하고 있다.

이 궁전은 에스파냐가 그리스도교도의 손으로 빼앗은 뒤에도 정중하게 보존되었고, 18세기에 한때 황폐되기도 하였으나 19세기 이후에 복원, 완전하게 보전하여 이슬람 생활문화의 높이와 탐미적인 매력을 오늘날에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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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를 가는 이유 하나

 

알함브라 궁전을 바라 보는 일...

 

 

그 하나의 목적을 위해 그라나다로 간다...

 

 

일단 사전 정보에 위하면 입장하기 위해서는 예매를 하여야 한단다...

 

그래서 간 곳이

 

 

은행에 있는 예매 창구...

 

설명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접속하는 과정이 어려움....

 

 

경찰에게 물어도 보고 앞에 있는 언니들에게 물어 보기도 하고

 

하여튼 접속에 성공....

 

 

우와 기쁘다...

 

그러나 당일 예매는 불가...

 

흠 인포메이션 센타에서는 왜 그런 정보는 안가르쳐주는 거야....

 

현장 발권을 하기 위해 언덕을 오른다...

 

비는 오고

 

참 인생 불쌍하다 쩝~~~

 

 

근데 왜 오르는 사람이 없는 거지?

 

 

다들 어디 간겨?

 

 

흠 기마 경찰도 있다....

 

모지?

 

불안 하네....

 

 

한손에는 우산을 들고

 

가방을 맨 동양인에게 포즈를 취해 준다...

 

만면 가득 웃음을 지은채...

 

 

저 불안한 미소의 정체는?

 

 

알함브라 궁전에 도착은 했다...

 

그러나 그날 쉬는 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시내 집회 관계로

 

오늘은 쉰단다...

 

 

아씨~~~

 

그럼 왜 인포메이션 센타에서는 그런 정보는 안 주는 거냐고....

 

 

괜히 땀흘리며 올라왔네 쩝~~~~

 

 

터덜 터덜 내려가는 데

 

왜 이리 멀게만 느껴지는 거야....

 

 

알함브라 궁전을 놔두고 퇴각하던 무어왕의 그 슬픔을 알것 같다....

 

 

잘 있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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