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천공항에 오면 많은 생각을 한다...by 파리 크라상

마고패밀리(장독) 2024. 7. 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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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한적한 여행지인

베트남 락자에 있다보니 많은 생각들이 든다...

일단 인천 공항에서 약간 출출 하길래

spc계열인 파리 크라상을 갔다...

사실 파리 파게트는 많지만

요즘 파리 크라상은 자주 못 본거 같은 데 암튼

바게뜨랑 홍차 하나 시키는 데

아마도 점장이나 매니저쯤 되는 거 같은데

모랄까 불친절 하지도 않으면서 친절 하지도 않은

이걸 모라 표현하기 어렵지만

냉정과 열정 사이...

기분이 묘했다.

물론 수많은 고객들이 드나드는 가게에서

친절을 기대 하기는 어려울것이고

같은 탠션으로 근무하기는 어려울것이라 이해하지만 ....

그래도 몬가 말만이라도

따뜻함이 담겨 있으면 어떨까 하는

커다란 착각을 한다...

 

서울역에서 공항 열차를 타려고 정차해 있는데

담배 냄새 비슷한게 난다....

글세

설마 공항 철도에서 담배를 피는

무식한 이들은 없을 듯하고

철도 근무중인 직원에게 물어 본다...

혹시나 해서 그런데요

담배 냄새 비슷한게 나는 데

살펴 보아줄 수 있나요?

네 고객님 살펴보고 애기드릴게요...

그리고 종합 상황실에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라고 이쁘게 애기한다...

생각의 차이 일수도 느낌으 차이 일수도 있지만

두가지 경우가 대비된다...

적어도 공항이라는 곳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나름 서비스를 하는 공간이고

서비스를 제공 받는 공간이다...

그렇다면 인천공항에서 첫인상을 망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는 데

너무 과한 욕심일까?

50m
© NAVER Corp.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 271 인천국제공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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