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노원구 덕릉로87길 21 1층
오늘은 조금 특별한날...
함께 일했던 이들과
식사를 하는 날이다.
상처가 많은 이들...
모두 그 상처에 적응할 수 있는 힘들이 있기에
즐겁다.....
.
고기에 빠질수 없는 와인 ㅋ
사실 양념한 고기에
와인은 아무래도 데일리로 ㅋ
- 2018 Baron Philippe de Rothschild Mouton Cadet
- This producer also makes a white and rose wine. Ensure your merchant has the color you are looking for.
- Critic tasting note: "Already balanced, this wine has black currant fruits and generous tannins. A hint of dryness in the tannins will soften as the wine matures further. Drink from mid-2021. Roger Voss" - 88/100, Wine Enthusiast
사실 이 정도급의 데일리 와인에게 부케니 모 유질감 이런건 솔직히 기대하기 어렵고
2018 빈티지이니 살아있기만 ㅋ
근데 역시나 무통로칠드라는 타이틀이 있는 만큼
고기랑 먹기 좋게 기분좋은 타닌이 녹아들어 있습니다.
기분나쁘지 않은 타닌감...
그리고 먹기 좋은 부드러움...
이정도만 보여줘도 행복한거죠 ㅋ
점포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만
사장님이 친절하시더군요...
전화로 어려운 부탁을 드렸음에도 허락하셨고
친절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모 사실 부페 형태의 고기전문점에서 특별한 건 기대 할거 없고
요즘처럼 물가가 비싼시기에는 가격 걱정 안하고 먹기 적당한 거 같습니다.
가격은
근데 17천원이었던 듯 한데...
암튼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위치는
잘못 들어가면
골목이 막혀 있는 관계로
다이소 방향으로 나와서
이 방향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주류가 부족 하기 보다
애기가 더 부족했던 우리는
유즘 유행하는 하이볼
꼬치 ㅋㅋㅋㅋ
애는 에러 쩝~~~~
p.s
상처가 많은 이들...
다 말하지는 못하지만
속에 있는 애기를 다 말하지는 못하지만
왠지 그 아픔을 알거 같은...
그래서 우리들이 만났는지도....
건강하고
자주 봅시다.
그때는 상처가 아니라
기분 좋은 웃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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