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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다는 것...
인터넷으로 세상이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
초라하다.
주머니에 300리라(24,000원)이 있다.
인터넷 개통하면 없어지는 돈...
그런다고 돈이 없는것도 아니다.
환전하면 된다.
집에 갈때까지 아끼면 머 먹고는 산다.
그러니까 더 위축된다.
글세...
내가 돈이 없냐
환전한다.
인터넷도 개통했다.
마음이 편해진다.
세상 부러울게 없다.
역시 돈은 좋은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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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지아에서 터키로 이동하는 날...
바투미 시내에서 볼트(6,556원,17라리)를 불러 사피 국경으로 이동한다.
조지아 국경 검문소 언니들은 좀 이상하다.
이 나라를 나가는데 어디로 갈거며 왜 나가는지
왜 물어 볼까?
심지어 백신증명서도 본다 ㅋ
입국도 아니고 출국인데...
터키 입국 심사대는 오히려 수월하다.
아무것도 안 묻고 그냥 도장...
세관 검사소....
짐을 다 파헤친다.
샴푸 냄새도 맡고
소스도 짜 본다 ㅋ
내가 범죄자처럼 보이나?
여지까지 아프리카제외하고 전세계를 다 다녀봤지만
이렇게 철저한 검사는 처음 ㅋ
터키 입국심사대를 나오면
입국 심사대 쪽
트럭 출입구쪽으로 조그만 마을이 있는데
개인 환전소(주차장)와 2층에 투르크 셀 대리점이 있다.
그리고
터키 출국장
앞편에는 택시 정류장이 있고 미니밴이 있는데
가까운 마을로 가는 정류장인듯 하다.
그 길로 조금만 더 가면 각 버스회사들의 미니밴들이 있고 트라브존 과 공항으로 향한다.
암튼 거기서 90리라(7,368원)에 트라브존으로 향한는데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자 여기서 대 추격전이 벌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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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브존 공항에 내리겠다고 애기 하고
짐을 뒤 트렁크에 넣어둔채 탑승했다.
3시간후 공항에 내리 면서 뒤에 짐 있다고
내렸는데 이 놈의 차가 그냥 출발하는거다 ㅋ
쫒아가면서 문을 두드려도 그냥 가버린다.
순간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짐을 버려?
터미널에 가면 짐을 찾을수 있을까?
일단 지나가는 택시를 불러서 추격전을 시작한다...
다행히 터미널 가는 길에 버스를 찾을수 있었다.
정신 없음의 절정판...
그 택시를 타고 호텔에 갔더니
문 잠겨 있고 아무도 없다.
가뜩이나 눈도 오는데...
맨붕...
지나가는 이쁜 언니에게 전화 부탁...
5분후에 온단다....
5분후
호텔이 공사중이라
방이 없단다.
아
맨붕...
오늘 왜 이런겨....
인터넷도 안되는 데 ㅎ
다행히 주변 호텔 수소문...
짐을 풀었다...
인터넷 개통하러 갔더니
3개월 지나서
새로 개통해야 한단다.
말이 안되는데
1/20에 개통했는데
3개월?
새로 개통하는데
300리라...(24,000원)
일단 4일 있는데
너무 비싸다는 생각...
내일 고민해야겠다. 오늘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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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 고기에 빠져 살다보니
한달전에 한 임플란트가 이상하다.
아 이거 이러면 에러인데....
한국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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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구워서 한입 하는 순간
모가 떨어진다.
아 올게 왔구나.
외출준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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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한 두시간 기다렸나....
의사 아저씨 안되는 영어로
응 나 지금 바뻐
기다리려면 기다려...
(속으로)
아씨 아쉬운 놈은 나네....
(겉으로)
네 열심히 일보세요. 기다릴게요.
드디어 진료실 입장
(의사 아찌)
임플란트 언제 했니?
오 이거 멋진데....
(나)
졸라 불안하네
암튼 어찌어찌 해서
다시 시술에 성공
(의사아찌)
진료실로 오세요.
한참 모라 애기하는데
대충 애기 듣기로는 터키인들은 졸라 싼데
너는 외국인이라 비싸게 받을거야 라는 애기였음
그래 얼만데?(졸라 떨었다)
250리라
22,000원
모 서울에서도 그정도는 내지
그래 다시 보지 말자.
쿨하게 퇴장.
p.s
설마 그냥 본드로 붙여 놓은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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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찾아 헤메이는 하이에나처럼
찾아갑니다.
발견한 생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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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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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caabat otogar
바로 옆에 생선 경매장이 있다.
근데 문제는 새벽에만 하는것
남아있는 생선은 함시랑 전갱이
그리고 이름모를 생선....
흑해는 다른건 안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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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트라브존 otogar
저녁에 내릴때는 안보이더니
오토가르 뒤편으로 전부 시장이다.
그리고 흑해의 자랑 함시,전갱이만 있다 ㅋ
랍스타나 혹은 새우라도 좀 찾아 볼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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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터키에서는 찾는걸 포기하는 걸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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