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정육소

 

요즘 따라 많이 쓰는 단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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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하다는 단어일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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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혹은 개성 있다라는 말로 해석이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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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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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우리가 생각했던 멋짐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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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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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촌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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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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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석이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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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혼란 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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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그램이나 혹은 틱톡등 요즘 친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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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용하는 sns에 올라 오는 사진들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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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멋져 보이지는 않던데 hip하다고 하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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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눈이 달라졌다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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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요즘 힙한 곳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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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정육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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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부 시설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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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안가지 싶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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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시스템이 좀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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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 주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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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다 가져와서 먹어도 되는 곳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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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콜키지 그딴것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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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먹을 수만 있다면 고기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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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져와서 불판에 구워 먹을 수 있게 장소를 제공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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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변에 마트가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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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과 김치를 가져와서 구워 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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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여기를 가시는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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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꼭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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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하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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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제공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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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컵과 수저가 전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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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그러기에 hip하다고 하는 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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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와인 좋아 하시는 분들은 콜키지 없으니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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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그랜트 버지 Grant Burge

국가/생산지역

호주(Australia) >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 >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

주요품종

시라/쉬라즈 (Syrah/Shiraz) 100%

알코올

14~15 %

음용온도

16~18 ℃

추천음식

바베큐, 양고기, 곱창 등 소스를 곁들인 육류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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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사 잉크 쉬라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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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진득한 느낌의 쉬라즈를 생각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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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엄 바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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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기랑 어울리는 탄닌감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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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는 조금 약하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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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가격대는 무시하지 못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