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 허락을 맡고 들어 갔더니 땀을 뻘뻘 흘리면서 덩어리 행을 자르고 있더군여 ㅎㅎ
고생했습니다...
그나저나 저 비게는 구워먹으면 맛있지 않을가 ㅎㅎ
언제 먹어도 맛있는 빵...
유럽을 여행하면서 빵을 참 맛있게 구운 나라는 프랑스였습니다...
생때밀리옹에서는 프랑스어 밖에 할줄 모르는 가정집에서 민박을 했는 데여
어디서 사오시는 지 항상 맛있는 바께트,크로와상을 아침마다 내 놓으시더군여...
사실 언어가 통했다면 잔뜩 사왔을텐데 ㅎㅎ
그 아주머니가 주시던 크로와상 아직도 그맛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떠나면서 인사를 했더니 빵 봉지를 안겨주더군여...
아마도 토마토 스프인듯 한데여...
걸리는 게 없이 깔끔하게 넘어가네여...
사실 이태리 현지의 스프들은 조금 걸리는 게 많아서 불편했는 데 ㅎㅎ
프로슈토를 이용한 프로슈토 셀러드 말이 ㅎㅎ
제가 그냥 지어낸 요리명입니다 ㅎㅎ
처음 주방에서 집어 먹었을때는 향은 괜찬았는데 좀 질긴 면이 잇었거든여...
하지만 막상 요리가 나오니 질기지 않더군여. 적당하게 염도도 있구여...
데코레이션이 이쁜 감자 프로슈토 요리입니다 ㅎㅎ
오늘의 최고 프로슈토 요리였습니다...
질감도 살아 있고 ㅎㅎ
프로슈토를 토핑한 피자...
프로슈토의 염도와 깔끔한 토핑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더군여...
다시 맛볼 수 있을 까여? ㅎㅎ
프로슈토와 올리브로 만덜어 낸 파스타...
조금 염도가 강한 기운은 있지만 올리브가 매치를 이루어서 맛있더군여...
스테이크와 프로슈토 야채 말이 ㅎㅎ
사실 이 때즘 배가 불러서 스테이크 보다는 야채쌈 말이를 집중적으로 먹었더랬죠...
누가 요리사인지 고생했을 모습이 보입니다...
스페인의 우니꼬와 아르헨티나의 자파타 니콜라스와 함께 맛 볼
이태리 프로슈토와 스페인의 하몽....
프로슈토도 괜찬은 햄이지만
하몽은 벨로타를 먹은 이베리코 벨로타라지여 ㅎㅎ
자 그리고 디저트...
데코레이션도 환상이지만
아이스크림과 케익의 목넘김은 예술이었습니다...
함께 한 와인들
어려운 요리 재료를 가져가서 어려운 주문을 했지만 열심히 만들어 주고
맛있게 만들어 준 주방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홀에서 고생한 홀 식구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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