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는 곳을 벗어나서
시내로 나가본다...
청량리가 시내인지는 아리송하지만 ㅋ
암튼 사는 곳을 벗어나면 시내 아니겠나 ㅋ
처음에는 회를 먹자 했는데
한바퀴 돌다보니
조개찜이 땡긴다
위치는
청량리가 워낙 넒으니
나처럼 길치는 길 잃기 쉽다 ㅋ
가격은
대 중소
각각
5만,6만,7만....
가격이 막 저렴하고 그러지는 않다.
근데 소만 시켜도 양이 제법 된다..
주류는 시장이니만큼
참이슬 ㅋ
아 내 사케는 언제 마시노 ㅋ
저렴한 가격에 산
준마이 ...
다이긴죠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ㅋ
벗꽃에디션 ㅋ
벗꽃이 지기전에 마실수 있으려나 ㅋ
준마이 純米
쌀과 누룩, 물만 사용해서 만든 사케를 준마이라고 한다. 뒷면의 성분표를 보면 딱 3가지만 들어있다. 유달리 맛이 부드럽고 깊다. 고유의 향을 끌어내기 위해 주정(양조 알코올)을 넣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준마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물론 주정을 넣었다고 해서 저급 사케는 아니니 오해는 말 것.
다이긴죠 大吟釀
사케는 쌀을 많이 깎을수록 가치가 올라간다. 50% 이하로 깎으면 다이긴죠 大吟釀, 60% 이하는 긴죠 吟釀, 70% 이하는 혼죠조 本釀造로 불린다. 다이긴죠는 쌀을 최대한 도정한 것으로, 사케 중 최고로 친다. 술의 원료가 되는 전분은 쌀의 중심부에 있다. 바깥 부분의 단백질과 회분, 지질 등은 술의 맛을 떨어트리므로 깔끔한 맛을 내기 위해 도정을 하는 것이다.
입구는 그냥 시장 허름한 노포...
모
골뱅이도 서비스로 주는데
내 사랑 동아 골뱅이 보다는 ㅋ
서비스니까 ㅋㅋ
사람이 사는 곳....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이 세상을 구성하고
배운 사람 배우지 못한 사람도
이 세상을 구성하는 일원이다....
누군가 정해 놓은
규칙에 따라 사람들은 행동하고
살아가고 있다...
그 규칙이 있기에
이 세상은 유지되고 살아 갈수 있는 거겠지....
때로는 규칙에 벗어난 사람이 나와서
괴짜 혹은 천재로 불리고
나처럼 평벙한 소시민은
누군가 만들어 놓은 규칙 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간다....
평범한 것이 좋은 걸까?
아님 천재가 좋은 걸까?
오늘도 난
평범한 하루를 산다...
요즘 얼큰해지면 찾아가는
이자까야에서
하루를 마감한다....
'한국음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유리 장미원 - 안녕 닭꼬치 (1) | 2024.08.05 |
---|---|
충무로 동아골뱅이 (0) | 2024.08.05 |
양념육의 명가 청기와 타운 답십리역사점 (0) | 2024.08.03 |
조개 박스 수유본점 (0) | 2024.08.03 |
강북의 양길비 레스토랑 - 램반장 (0) | 2024.08.01 |